홍영철 (조직폭력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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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영철(洪英喆, 1925년 5월 18일 ~ 1998년 7월 8일)은 일제강점기 유도인이자 대한민국의 사회 운동가, 조직폭력배, 그리고 토목건축업 관련 기업가였습니다.
생애 및 활동:

• 1925년 평안남도 평양부에서 태어났습니다.
• 1944년 연희전문학교 문과 1학년을 자퇴하고 이화룡의 수하로 들어갔습니다.
• 해방 후 1946년 서울로 월남하였습니다.
• 소공동파 두목, 서북청년회 특공대장, 학도의용군 총본부장, 건중친목회 총무국장, 대한실업협회 회장, 반공청년단 감찰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.
• 1962년에 늦은 결혼을 하였고, 외아들 홍인식이 있습니다.
• 1968년 인천, 1971년 수원, 1973년 경기도 안양으로 이주하며 살았습니다.
• 1998년 경기도 안양에서 사망했습니다.

• 해방 후 서울에서 조직폭력배로 활동하며 소공동파를 이끌었습니다.
• 김두한이 정계로 진출한 후, 서울 지역은 종로의 신종현, 광화문의 장현빈, 서대문의 최창수, 소공동의 홍영철, 동대문의 이정재 등으로 분할되었습니다.
• 동대문파는 이정재의 주도하에 삼우회, 화랑동지회 등을 결성하며 세력을 확장했고, 홍영철도 여기에 가담했습니다.

• 1989년 드라마 《무풍지대》에서 배우 김호영이, 2002년 드라마 《야인시대》에서 배우 이영재가 홍영철 역을 연기했습니다.
• 그의 아들 홍인식 목사는 해방신학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. 2021년 한 영상에서 홍인식 목사는 자신의 아버지가 조직폭력배였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